트렌드 분석 - 2022 F/W 글로벌 패션 트렌드 분석

2021. 12. 31. 12:54트렌드 소개

안녕하세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었는데

그 사이의 여러 한정판 신발들의 발매, 브랜드의 시즌 룩북 공개,

또 다양한 소식들을 늦게서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 버질 아블로의 사망 소식이

저에게는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취향이나 디자인 스타일이 완전 제 취향인건 아니었지만

예술계에서의 존재감과 영향력, 행보적인 면에서 실로 엄청난 사람이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너무 늦었지만 존경과 애도의 표시를 보냅니다.

 

다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꺼내두었던 겨울 옷들을 펼쳐보며 너무 심하게 춥지 않은 날씨에는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들 하고 계시겠죠.

이런 상황에서 흥이 깨질 수도 있지만 저는 내년 겨울이 어떨지 알아볼려고 해요.

트렌드라는게 참... 어렵기 때문이죠.

 

코로나가 일상 속에 스며들어 위드코로나가 되는 듯 했으나

다시 심해진 상황에 이는 물 건너 갔고,

큰 변화의 흐름 없이 올해는 적응기를 보냈다면

이젠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우리 삶과 패션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Deep Future

20대 중반의 나이를 지나고 있는 저조차도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미래 얘기구나 싶었던 일들이 벌써

눈 앞에서 뉴스로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현 상황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분야에서 변화의 흐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 가능성', '하이테크' 등은 몇년 전부터 꾸준히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와의 다른 점은 바로 사람들의 인식에 있습니다.

비건미트, 콩고기와 같은 대체육, 그리고 전기차 등

처음 트렌드로 떠오를 때 이러한 트렌드를 읽고 이를 미리 접했던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현재 이 모든 것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르면 '옛날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수도 있죠.

그만큼 이전에 혁신적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 것입니다.

 

패션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대중들이 패션과 관련해서 편안한 착용감, 통기성, 건강, 친환경 등의 카테고리 안에서

기능성 소재들을 찾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이끌며 앞장 섰던 브랜드들이 새롭게 각광 받는다고 평가되었는데

현재는 아디다스 등 여러분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이 소재 개발,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Deep Future라는 말은 아직 우리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탐구할 여지가 남아있음을 의미하면서도

우리가 이미 미래의 영역에 깊이 들어와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2. Joyful Frugalite

느낌있는 카페에서 맥북 펴놓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너무 밝지 않은,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거울로 미니멀리즘 패션 셀카 하나 찍고.

아 절대로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저도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위의 얘기들을 읽어보면 대충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감성이라는 단어를 빼놓고서는 세상과 사람들 사이에 어우러지기 힘든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감성이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고 서로 공유하고 싶어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절대로 이해 못할만한

특이하고,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감성을 소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이들은, 아니 어쩌면 전 세계가 미니멀리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이 컸죠.

 

단어 자체로 보기는 어렵고 한두개의 영역을 넘어 상당히 넓은 범위로 봐야 합니다.

장기 불황 대비 겸 검소한 소비로주식, 가상화폐 열풍에 올라탄 '재테크'

깔끔함과 편리함을 미적 지향점으로 두는 '잡화, 인테리어'

온라인에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편의점 등의 '유통'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패션' 등

맥시멀리즘을 실현하지 못한 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오히려 대중들이 지향해서 창의적고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바로 미니멀리즘입니다.

 

 

3. Singular Us

빠르게 변화하면서 그 어떤 분야보다 전략 수립에 초점을 두는 마케팅 산업.

해당 산업에서 목표 소비자층을 MZ세대로 설정한 기업 중에서는

개인 맞춤형 차별화 전략을 세우지 않은 기업은 없을 겁니다.

소비자 한명 한명에게 더욱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충성고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이들의 편의성을 위한 변화는 쉼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광고들도 여러분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를

빅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서 제공되는 맞춤형 광고입니다.

또 이를 넘어서 발전된 기술력이 이들을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테마 1에서 소개한 하이테크 서비스가 패션 시장에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대표적으로 AR 쇼핑, 가상 피팅 서비스가 온,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서 위치합니다.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걸 찾게 도와주죠.

또한 옷을 구매할 때 가지고 있었던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하는데요

각자의 취향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다양한 신체 사이즈를 위해  Body Positive정책을 세워 

소비자들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로봇, 리테일 전략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하는 건 기본이구요.

 

 

우리는 현 상황에서 패션계에 다양함과 새로움을 추구하곤 합니다.

펜데믹으로 인해 삶이 지루하고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다행히 패션계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 그만큼 소비자들은 신상품, 한정판 등의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느낍니다.

트렌드가 흘러가고 끊임 없이 변화하는 이 판 덕분에

비교적 더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음을 체감합니다.

글 편하게 봐주세요! 과제 등으로 이용해도 됩니당